이번 글에서는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할 개념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하고 넘어갈건데, 개발자가 그걸 왜 알아야하느냐 라던가, 그건 인프라 영역이지 않나? 라는 얘기를 할거라면 부디 그저 클린코드만을 찬양하는 입을 다물었으면 좋겠다. (공격적으로 들렸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맘에 안들긴 함.) 요즘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개발자가 매니징할 수 있어야하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개발자는 코드레벨에 있는 논리적인 로직 구성에 대해서만 집중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니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당연히 분업화가 잘되어있는 서비스기업들의 경우에는 굳이 Front-end 개발자가 Devops, DBA 까지 건드릴 일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