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러왔다. 거의 1년은 넘게 안 쓴 것 같은데, 왜 안 썼냐면 또 이직병이 도져서 죽어라고 이직 준비했다.그리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건 이직에 성공했다는 의미라고 보면 되겠다. 처음 중소 SI 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중견기업을 거쳐 이번에 대기업으로 가게 되었는데 커리어를 시작하고 만 4년을 미친놈 처럼 살아온 보상을 받는 것 같다.그런 의미에서 이 감개가 무량한 오늘이 오기까지 내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 한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개발자를 하게 된 계기나는 사실 꽤 실패를 한 사람이다. 지금은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지 않았고, 처음엔 경찰이 되고 싶었다.대충 코드는 원래부터도 취미수준으로 구경하고 공부했었어서 끄적일 줄 알았기 때문에 경찰이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