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소재 없어서 빌빌 대던 나에게 "전"회사가 소재거리를 툭 던져줬다.. 기분이 나쁘긴한데, 그래도 아싸 소재생겼다 라는 생각부터 드는거 보니 나도 블로거 다됐나봄. 할튼 역시 "K-중소기업"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건 국룰인가보다. 어떻게 된 사안이냐면, 퇴사하고 2주가 지나갔는데도 퇴직금이 들어오기는 커녕 이렇게 하세요 라는 안내 연락조차도 없어서 내가 먼저 연락을 했었다. 그랬더니 뭐 줄테니까 기다려라. 라고 아주 띠껍게 큰소리 떵떵 치길래. 나도 좀 화나서 지급기한부터 지급방식까지 멀쩡한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아서 이해가 가질 않으니 물어본거다. 라고 말을 했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어쩌고저쩌고.. 하며 상황설명을 해주더라. 하여튼 이 나라는 그냥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