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cript를 시작하기 전에 (1)

오늘은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나도 자바스크립트랑 이렇게 까지 친해질거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FrontEnd 개발자를 목표로 하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할 만큼 현재 Web App UI 개발은 javaScript의 점유율이 높다. 
깊은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가볍게 JavaScript의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1. JavaScript !== JAVA (JavaScript의 기초배경)

개발 또는 코딩을 처음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Java' 라는 부분 때문에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를 같은 언어로 착각하곤 하는데 엄연히 다른 언어다. 
솔직히 말하자면 한창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 유행하고 많이 사용되기 시작할 때 그 대표주자였던 Java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한 네이밍이라고 보면 된다. 

JavaScript는 컴파일러가 아닌 인터프리터에 의해 line단위로 번역되는 스크립트 언어이다. 
또한 브라우저 상에서 동작하도록 고안되어 개발된 언어이다. 
HTML, CSS 와 함께 UI의 개발에 사용이 되는데, HTML이 구조, CSS가 형태, JS 가 동작을 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화면에 그려져 있을 뿐인 UI가 사용자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ECMA Script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면 ECMA Script라는 말을 빼놓을 수가 없다. 
ECMA script는 쉽게 말해 기술규격에 맞춰 스크립트언어의 표준을 정해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자바스크립트 역시 이 ECMA 와의 호환을 추구하면서 추가적인 확장기능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3. ECMA에 의한 javaScript Compile?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앞선 이야기들을 했는데, 개발을 하다보면 'ES2015'라는 워딩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왜 저 ES2015가 많이 등장하냐면, 모든 브라우저가 읽을 수 있는 시점의 버전이기 때문이다. 
ECMA의 버전이 변경 됨에 따라서 문법이나 규칙들은 바뀌어가게 되고, 모든 브라우저가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특정 브라우저들은 이 문법들을 받아 들일 수가 없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2015 이상의 문법을 브라우저가 읽을 수 있는 ES2015 문법으로 번역하도록 하는 것이 TransCompile 되시겠다.

이 Compile이라는 말 때문에 많은 입문자들이 어려워 하는데, Compile은 한국어로 '번역하다' 라는 의미이다. 
기존에 이 Compile이라는 말은 Java와 같은 언어에서 사용이 되었는데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코드로 작성된 파일을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기계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때문에 ECMA 2015 이상의 문법을 브라우저가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해준다는 의미에서 TransCompile이라는 용어를 쓴다고 생각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