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비판받을 각오를 하고, 주변 지인들이 내 블로그를 알기 때문에 거의 커밍아웃하는 느낌으로 이 글을 쓴다. 누군가는 대가리가 깨졌다고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내 생각이 맞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지금 같은 시기엔 공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렸다. 이 계엄 이후 약 한달하고 보름이 지나는 동안 우리나라가 아주 혼란스럽고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 이게 법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보지 않았다면 그리고 단순히 네이버 뉴스만 보는 이들이라면 편협한 시각에 갇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얘기를 해본다. 일단 나의 입장부터 밝히고 넘어가야할텐데, 나는 계엄을 지지한다. 왜 계엄을 지지하냐 라는 이유가 아래와 같다. "부정선거 등 반국가세력 척결이라는 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