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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개발선생님 일기 3

[개발선생님 일기] 회사에서 선생님 데뷔한 썰

내 주변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긴한데, 나는 내 공부도 할겸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도 줄겸 무료로 개발 수업을 하고 있다.아예 신입개발자라면 입문(용어정리나 뭐 기본적인 개념들)부터 가르쳐주고, 이미 개발자로써 개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Front End 개발 쪽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운이 좋게도 이번에 회사에서 같은 팀원들을 대상으로 React App 개발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면서 스스로 좀 피드백을 하게 되었는데, 후기삼아 또 기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을 한번 남겨보고자 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 회사는 테크 회사가 아니다. 테크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입사 전에 웹개발을 정규적으로 배웠던 분들이 아닌 경우도 있었고, 단순한 코딩만 해..

[개발선생님 일기] 한 분의 수업을 마치고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

6월부터 수강생 두 분을 모시고, 수업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한 분의 수업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이유는 하고 싶어하시는 분야가 웹이나, 앱이면 개발하는 느낌이 거의 비슷하니 계속 수업할 수 있겠다만.. 이 분의 경우엔 Python 으로 머신러닝 프로그램 만드는 계열이 목표셔서 처음부터 관련 라이브러리 및 머신러닝 개발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쳐 드리기는 조금 힘들 것 같고, 기초 프로그래밍에 속하는 파트만 알려드리기로 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기초 프로그래밍은 진짜 기초 맞다. 변수가 뭔지, 데이터 타입(자료형), 반복문, 조건문, 예외처리 등등 이런거 가르쳐 드린거였음. 어쨌든 수업을 마치고 리뷰라도 한번 써보고자 하는데, 내가 가르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조금씩 정리해두고자 한다. 일단 첫번째로..

[개발선생님 일기] 코딩 / 개발 과외 일기 (1)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얼마나 명확하고 확실한지 알고 싶어 타인을 가르치는 활동을 시작했다. 당연히 내가 목적을 갖고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따로 보수는 받지 않고 하고 있는데, 무료라서 그런지 다행히 강의의 빈도와 밀도가 조금 낮아도 대부분 만족해주시는 것 같다. 코딩을 배울 사람을 모집할 때, 처음에 거의 10명 가까이 되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지만, 아무래도 원래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그룹과외로 쪼개서 한다고 하면 한사람 한사람 제대로 신경써주며 밀도있게 수업을 진행할 자신이 없어 딱 두 명만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렇게 수업도 해보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혀서 내 나름대로 로드맵도 구성할 수 있게 되고, 나름대로 여유가 생겼다고 판단해 여기다 일지를 작성하기로 함. 지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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