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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PC] 컴알못을 위한 조립 PC 부품 간략 정리

바로 이어서 한 편을 또 쓰는데, 앞선 글은 그냥 살짝 PC 구입 방법론 이런거고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내부적으로 뭐가 들어야하는건지 제대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데탑 살때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ㅠㅠ 라고 얘기를 하는데, 다 잘 이해하면 딱히 어려울 것도 없고, 컴퓨터 한 대 맞추면 그만인 여러분이 굳이 깊게 깊게 다 알아야할 필요도 없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필수인 부품은 필수라고 써두고 선택인 부품은 선택이라고 써두겠다. 1. Mother Board (메인보드) [필수] 뭐 메인보드, 마더보드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르는데 그냥 메인보드로 통칭하겠다. 메인보드는 다른 부품들을 엮어주는 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세히 보면 미세한 회로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이어져있는게 보이는데, 그 회로들을 ..

TECH/조립PC 2023.06.12

[조립PC] 조립식 데스크탑 어떻게 사야할까?

오늘 부터 내 원래 본분을 되살려서 블로그에 글을 추가 해보려고 하는데, 앞서 말하면 난 소프트웨어 업계 입문하기 한참 전부터 컴덕으로 살아왔다. 인텔 CPU 맨날 같은 스펙 우려먹거나, 개똥같은 업글 해놓고 가격 올려받을때마다 욕하던 사람 중에도 있었고, AMD CPU 붐이었을 때도 "리사 누나 믿고 있었다구~" 라고 말하는 AMD 찬양론자 안에 있었고, 글카 가격 폭등할 때 드래곤볼 조차도 미루며 존버하는 사람들안에도 있었다. 뭐 솔직히 정확히 4나노공정 이런거까지 디테일하게 설명할 수 있을만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견적짜고 조립하고, 램오버하고, 벤치 돌리고 이정도는 재밌다 하면서 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그땐 진짜 혼모노 방구석오타쿠였어서 뭐 아는걸 어디 공유하고 이러지도 못..

TECH/조립PC 2023.06.12

[Git] Git

오늘 가볍게 끄적여볼 이야기는 git에 대한 이야긴데, 아마 개발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협업툴이고, 어떤 이들은 git을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또 자신이 쓴 코드들을 저장해두는 저장소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 git 의 개념이나 사용방법 같은 것들이 상당히 추상적이고, 머릿속에 붕붕 떠 다니는 느낌으로 막연하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나 되기 때문에, 이 git에 대한 정리를 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Github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건드려보자.) 1. 협업의 개념 우리는 개발이라는 과정을 할 때 물론 혼자할 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업을 통해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 헌데 이 협업이라는게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 학원에서 git이라는 걸 알려주지 않았다..

Dev/Basic 2023.06.12

[잡담] 기초에 관한 고찰

오늘도 똥글을 하나 쓰러 왔는데 분조장에 걸렸는지 더위 때문인지 그냥 별 일 아닌데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요즘에 내 화를 돋군 말 하나가 있다. 그게 뭐냐면 기초를 열심히 하라는 말이다. 따지고 보면 당연하게도 뭐 고작 1년도 못채운 개발자가 매일 같이 보는 지식들이 솔직히 뭐 대단한 고급 지식도 아니고 허구헌 날 자바스크립트 문법보고 회사에서 자바 공부하래서 자바 보고 하는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초가 모자라다. 기초를 공부해라. 라고 말하시는 꼰- 들이 계시는데, 잠시 화를 식혀보고 기초란 무엇인지 생각해볼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솔직히 킹갓제네럴 등급에 속하는 네이버 카카오 넥슨 정도 회사 팀리더분들이 하라고 하면 하겠는데 애초에 서비스기업도 아니고 같은 좋좋소 SI 밥 먹으면서 왜 ..

[APP] 앱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아주 뜬금없이 앱개발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대단한 계기는 아니고 그냥 회사 차원에서 하게 될 것 같아 준비하느라 그렇게 되었다. 솔직히 혼자서도 할 생각은 있었는데 명분이 생겨서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는건 오히려 땡큐긴함.. 어쨌든 언젠가는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기 했다만 근본이 웹 개발자인 내가 앱을 손대려고 하니 도저히 Native쪽은 자신이 없길래 하이브리드 앱 부터 시작해야겠다. 하던 와중에 회사에서 아주 좋은 공부 기회를 던져주셔서 룰루랄라 앱 공부 시작했다. 그럼 한번 이야기 해보자. 1. APP 개발이란? 사실 APP 개발이라고 하면 자꾸 핸드폰으로 사용하게 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야기 하게 되는데, 제대로 말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대부분 APP 이라..

Dev/MobileApp 2023.06.09

[React Native] React Native cli 로 시작하기

자꾸 같은 내용으로 글 뻥튀기 하는 것 같아서 조금 그렇긴 한데, 처음이라고 겁먹어서 Expo로 세팅했다가 그냥 react 자체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react-native 로 세팅하는걸 겁내는 내가 너무 애송이 같아 시도해보고 왔다. 1. react-native-cli / react-native 설치 $ npm install -g react-native-cli $ npm install -g react-native 내가 처음에 어지러웠던 이유가 제대로 된 절차를 알려주지 않는 포스팅을 보고 따라하다가 아니 똑같이 했는데 왜 안돼?! 라는 상황이 와서 어지러웠던건데 스택오버플로우 들어갔더니 걍 해결됐다. 진짜 개발하는 사람들 공부용 포스트 보고 따라하지말고 그냥 스택오버플로우 보고 따라하자. 거기가 그냥 ..

Dev/MobileApp 2023.06.08

[Flutter] Template 실행시켜보기

React Native 플젝을 생성하고 실행까지 시켜보니 내가 Flutter는 환경세팅까지만 해두고 플젝 만든뒤에 실행을 안해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하나 만들고 실행까지 해봤다. 일단 우선적으로 나는 인텔리제이 Ultimate 환경에서 개발을 주로 하는데 처음엔 난 인텔리제이에서 안되는 줄 알았다. 근데 보니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도 플러그인 깔아서 하는데 인텔리제이도 플러그인 깔면 되는거 아님? 하는 생각 들어서 찾아보니까 플러그인 있더라.. (안되는게 어딨음 돈주고 사는건데 만들어 내야지 당연히) 그래서 그냥 난 IDE는 하나로 쓰기로 했다. 솔직히 인텔리제이 프론트 플젝에 까지 쓰려면 ultimate 사야하니까 뭔가 손해본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써보니까 상당히 편하고 좋은데다 이거저거 어지..

Dev/MobileApp 2023.06.08

[React Native] EnvSet

어제의 Flutter 환경 세팅에 이어서 이번엔 React Native 환경 세팅이다. 애초에 React로 개발을 하던 사람이니 Flutter에 비하면 환경 세팅 자체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서 어제 보단 시행착오가 적었지만 그래도 확실히 앱을 개발한다는게 개발한걸 바로 브라우저로 확인할 수 있는 웹보다는 에뮬레이터 같은 것들을 필요로 하다보니 조금 해메게 되긴 하는 것 같다. 그래도 Flutter는 개발환경 세팅만 해두고 아직 테스트용 프로젝트 생성을 안해봐서 에뮬레이터 돌리는건 해보지도 못했는데, RN은 어찌 됐든 돌리는거까지 해볼 수가 있어서 오늘은 에뮬레이터 실행까지 따라가보도록 하겠다. 0. Node.js 설치 https://nodejs.org/ko/download 다운로드 | Node.js No..

Dev/MobileApp 2023.06.08

[Flutter] EnvSet

회사에서 어쩌다보니 하이브리드 앱개발을 하게 될 것 같아서 Flutter / React Native 두가지 환경에 대해서 요즘 알아보는 중이다. 아무래도 앱개발이라는거 자체가 이번이 내 인생 최초라 환경 세팅부터 차근차근 기록을 남겨둬볼까 한다. 오늘은 플러터 환경 세팅부터 할건데 플러터에 대한 기본 정보나 이런건 따로 APP 카테고리 파서 남겨둘 예정이고 오늘은 환경 세팅만 정리해둘 예정임. 1. Android Studio(Android) / Xcode(IOS) 설치 일단 뭐 React Native를 하든 Flutter를 하든 이 두개는 무조건 깔려있어야한다.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앱을 만든다는게 각 OS 환경에 따라 빌드가 진행되어야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보면 되겠다. 난 지금 윈도우 컴퓨터를 가지고 ..

Dev/MobileApp 2023.06.07

[잡담] 학원 발 개발자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

오늘은 이 퐁당퐁당 연휴에 굳이 포스팅을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냥 뒹굴면서 보게 된 주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나도 물론 같은 입장이고, 개발이라는 직무로 일하기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애송이지만 이 업계를 들여다보면 내가 봐도 웃기기 때문에 혹시나 학원을 수료하고 우리나라 탑티어 IT 기업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음가짐을 좀 잘 가지고 진입하기를 바라면서 작성해본다. 일단 오늘 내가 본 이야기가 뭐였냐면 학원 발 신입 개발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었다. 솔직히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학원 출신 개발자는 와봐야 1인분도 못하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알려줘야한다 라는 의견이 진짜 많았는데, 이 이야기가 바로 오늘의 글감이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문제 1. 자극적인 미디어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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