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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L] SI 신입개발자로 살아남기(4)

오늘은 일단 결론부터 한번 던져볼 생각이다. 중소 SI 기업 대표가 하는 말을 절대 믿지말자. 라는 주제인데,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여느 중소기업이든 대표들이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상한 비전을 들이밀면서 신입개발자를 세뇌시키려는 이상한 행태가 있다보니, 한번 풀고 지나가볼까 한다. 2023.05.18 - [잡담/진짜 잡담] - [잡담] 국비지원학원 갈까 말까? [잡담] 국비지원학원 갈까 말까? 생각해보니 지난 글의 SI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이 안어울렸던 것 같아서 걍 제목 바꿨다. 조회수가 나오는걸 보니 신기하긴 했다. 학원을 수료한 개발자들은 SI와는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될 것 openotadev.tistory.com 흔한 학원 발 신입개발자들은 정말 일부를 제외하곤 여지없이 가산, 구로 이 지옥의 웹..

[조립PC] 컴알못을 위한 SSD 고르기 정리

이제 절반정도 온 것 같은데, 오늘은 저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솔직히 SSD나 하드디스크라는 이름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만, 그렇다고 PC에 들어가는 저장장치 제품 자체가 익숙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 조립식 데스크탑을 맞추는 과정에서 뭘 골라야할지 항상 고민에 빠지게 된다. 또 다른 부품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선택지가 넓기 때문에, 기준을 잡을 수가 없어 상당히 곤란하다. 그래서 오늘은 기준도 잡고, 살짝 가벼운 컴퓨터 상식? 삼아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구매가이드 결론만 보고 싶으면 제일 아래로 가주시면 됩니다. ) 1. SSD / HDD(하드디스크) 위에 그림으로 첨부해놨는데, 우리가 요즘 들어 컴퓨터를 구입할 때 붙어있는 SSD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고, 저건 하드디스크라고 하는..

TECH/조립PC 2023.06.20

[잡담] 신입 Front end 개발자가 Vanilla JS 를 공부해야하는 이유

사전에 미리 말을 하고 넘어갈건데 인프런에서 선택일까 필수일까? 라는 글이 보였다. 근데 일단 내 글과는 전혀 다른게, 저기는 기술적으로 왜 써야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하고 있지만 난 채용프로세스에 포커싱해서 이러이러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는거다. 기술적인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개발자에게 성장이란 혼자서 하는 부분도 많지만, 당연히 회사와 동반 성장을 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때문에 당장 신입 개발자가 되지 못한 취업준비생에겐 어차피 지금이든, 회사에 입사해서든 공부하면서 알아가야하는 것일거고, 지금 고용시장에서 요구되는 내용이 이렇다 정도를 얘기하고 싶어서 작성하는 글이니 기술적인 내용이 없더라도 양해를 구한다. 오늘은 Vanilla JS 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건데, ..

[JS] slice()

계속 코테 준비를 깔짝깔짝하다가 오늘 오랜만에 문제 풀려고 해커랭크 들어갔는데,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좀 까먹은 것 같다. slice()를 생각을 못해서 한줄이면 끝날거 한참 돌아갔음. 그런 김에 slice 정리 한번하고 넘어가겠다. slice()는 어떤 iterable한 객체의 특정 지점부터 또 다른 특정지점까지의 요소들을 반환한다. 난 별 생각도 안하고 배열에서만 써왔었는데, 오늘 보니까 iterable한 객체면 되는 것 같다. 사용 예제를 보는게 훨씬 간편할텐데, 코드로 한번 작성해보자. const arr = [1,2,3,4,5,6]; arr.slice(1,3); /* * 다른건 모르겠고 이게 제일 헷갈릴텐데, 이러면 인덱스 1번부터 3번까지가 아니고, * 1번부터 2번까지 애들만 가져온다고 보면 된..

Dev/JavaScript 2023.06.16

[PROJECT] 내 인생 첫 프로젝트 리뷰

누구든 내 블로그를 보면 포트폴리오로 쓰일 수가 없는 블로그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이거 포폴로 쓸 예정이다. 왜냐 내가 일하면서 느낀 희로애락이 다 들었기 때문에 이만큼 솔직하게 날 전달할 수 있는 블로그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여튼 포폴로 쓰기로 결정을 하면서 어차피 Private한 페이지, 코드들이 있기 때문에 뭐 코드 복붙떠서 나오는거도 대부분 고객사 보안 위반이고 그래서 그냥 텍스트로나마 플젝을 진행했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사실 이 프로젝트가 완전 쌩 처음은 아니다. 학원에서 했던 완전 발가락으로 만들어도 그거보단 나은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회사에 입사하고나서 하게 된 프로젝트는 이게 처음이기 때문에 이걸 내 커리어의 시작으로 정해두고 쓰려고 한다. 그럼 한번 시작해보자..

[조립PC] 컴알못을 위한 RAM 고르기 정리

좀 됐긴 한데, 저 1일 1 불 좀 꺼줄래?로 유명했던 광고가 RAM 광고다. 그래서 어쨌든 오늘은 RAM 고르는 얘기를 할건데 솔직히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제외하고 다른 요소들은 할 얘기가 없다. 왜냐면 고르기가 디게 쉬워서... 그래도 일단 한번 시작해보자. 1. DDR4 vs DDR5 아마 최근에 조립 데탑을 맞추려고 하는 컴알못들은 이게 좀 머리가 아플 것 같은데 어떤건 DDR4라고 그러고 어떤건 DDR5 라고 그러니 그냥 어떤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고통스러운게 뻔히 보인다.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그냥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중이다. 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더 좋은 스펙을 가진 DDR5 라는 업그레이드 판이 나왔다고 하면 된다. 그래서 지금 막 나오고 있는 최신 CPU, 메인보드들을 구매한다..

TECH/조립PC 2023.06.15

[Front Basic] CSS

오늘은 CSS 얘기 할거다. 솔직히 HTML은 레이아웃 잡기만 하면 그만인거라 뭐 어려운거도 없고 설명할 것도 없고 귀찮을 것도 없는데, CSS는 어려운거, 설명할건 없는데 귀찮은게 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체계만 대충 잘 알면 할만 할테니 한번 시작해보자. 1. CSS란? 일단 우선적으로 CSS는 뭐하는데 쓰는 앨까? HTML로 만든 구조들을 원하는 자리에 배치하고 예쁘게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HTML만 가지고 웹을 띄워보면 진짜 이게 뭔가 싶은 구시대적 디자인이 뚝딱하고 뜨는걸 볼 수 있는데, 사람 생각은 다 똑같은지 그 모양새가 혐오스러워 만든게 CSS라고 보인다. 그럼 이 녀석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보기 전에 사전에 알아둘게 있는데, 이 녀석의 이름의 의미다. 왜 이걸 알아야하냐면 이름..

Dev/Basic 2023.06.15

[Front Basic] HTML

뭐 React니 JS니 가장 주요하게 쓰는 애들한테 심취해서 막 글을 써제꼈는데, 생각해보니 이 얘기를 좀 자세하게 풀지를 않은 것 같아서 주워왔다. 기본 내용 정리가 잘 되어있어야하는데 말이다.. 앞서 뭐 다른 얘기할 때 HTML 얘기를 아주 스리슬쩍 끼워놨었는데 그건 진짜 겉 껍데기 중에 가장 바깥에 있는 수준이고 좀 디테일하게 안써둔다고 손해볼게 뭔가 싶어서 써본다. 나중에 또 쓸 CSS 까지 얹어서 얘기하자면 이 HTML/CSS 라는게 Front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 3인방 중에 하난데, 아무래도 퍼블리셔라는 직업이 또 따로 존재하다보니 신입개발자들은 뒷전으로 미뤄두는 경향이 없잖아 있다. 근데 둘다 꼭 먼저 공부하길 권하고 싶은게, JS 로 수십 줄 써서 개발할거 CSS 한두줄로 끝나는..

Dev/Basic 2023.06.14

[조립PC] 컴알못을 위한 메인보드 고르기 정리

이번엔 메인보드인데, 이 컴퓨터를 구성하는 가장 베이스인 이 녀석도 상당히 종류가 많고 어렵다. 뭐 전원부가 많니 적니 부터 해서, RAM 슬롯이 몇개냐, 포트는 어떤걸로 구성되어있느냐, WIFI를 지원하느냐 마느냐 이런 문제도 있을거고 골이 아프다. 어쨌든 내가 이런 글들을 쓰는 취지가, 컴알못들을 위해서 알기 쉽게 고를 수 있는 선택지와 설명을 제공하고자 하는건데... 그러다 보니 조금 많은 설명을 생략하고 어느 정도 가볍고 어렵지 않은 이야기들로만 할 예정이다. 메인보드 선택의 기준은 CPU 내가 굳이 CPU 구매 가이드를 먼저 작성한 이유가 이거다. 메인보드를 고를 땐 CPU 가 뭐냐 가 상당히 많은 것을 좌우한다. 때문에 CPU가 이미 골라져있는 상황에서 메인보드를 선택해야하는데 대부분 이 사실..

TECH/조립PC 2023.06.13

[조립PC] 컴알못을 위한 CPU 고르기 정리

어제 작성한 글은 간략히 뭐가 필수로 들어가야하는지 정리한 글이었는데, 오늘부터는 조금 세세하게 부품별 선택기준이라든가 이런 쪽으로 한번 작성을 해보려한다. 사실 대단한건 없고, 용도에 따른 정리 그리고 부품 고를때 이름이 상당히 어지럽게 생겼는데, 그걸 잘 잘라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1. CPU 이름을 분석해보자 뭐 애플은 이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M1,M2 같은 ARM 칩셋을 사용하고 있으니까 이제 세개라고 해야할 수도 있지만, 조립 데스크탑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CPU는 두가지 제조사가 있다. 하나는 아주 옛날부터 왕좌에 앉아있었던 인텔(Intel)이라는 회사고, 또 다른 하나는 한 3년전? 쯤부터 인텔 역시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았던 행보를 걸어간 덕에 상당히 고평가 받으며 급부상한 AMD(흔히..

TECH/조립PC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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