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SI 신입개발자로 살아남기

[SSUL] SI 신입개발자로 살아남기(5)

隣席の開発者群 2023. 6. 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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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러간 신입 개발자

이번엔 좋소 SI 기업의 채용프로세스를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하는데, 앞선 글에서 "이게 맞아?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드는 채용프로세스" 라고 내가 언급한 바가 있어 괜찮은 소스 같아 한번 써보고자 한다. 

대부분 개발자 채용이라고하면, 코딩테스트니 과제전형이니 상당히 번거롭고 피곤한 채용 프로세스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당연히 개발이 아니라 다른 직무의 경우에도 대기업이나 이름 한번쯤 들어라도 본 기업의 경우, 번거로운 채용 프로세스가 있지만 말이다. 

근데 이 코딩테스트니 과제전형이니 하는 것도 지옥의 웹개발 업계에선 그런데가 있다더라. 같은 풍문으로 들려오는 느낌의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대부분의 SI 기업들은 그딴거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좋소 SI 기업의 경우 채용 프로세스는 이렇다. 

서류 => 면접 => 합격

세상에 이런데가 어딨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깊다 못해 심연 속에 있는 SI회사들은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요즘은 그래도 이 개발자의 역량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요구사항이 생겼기 때문에, 간간히 좋소들도 진짜 인력사무소 같은 회사가 아니라 회사 같은 회사라면 라이브코딩이나, 코딩테스트 같은걸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시험은 상당히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되고, 걍 마음에 드는 애 뽑는거나 다를 바가 없다고 여겨진다. 

 

대부분 서류를 제출하게 되면 거의 떨어지는 일은 없고, 하루 이틀 내로 전화가 오거나 메일이 와서 면접 한 번 보자. 이런 얘기를 하는데, 면접 날 기대와 불안함을 안고 면접장에 들어서면 개발자에게 궁금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이나 이런 질문은 하나도 없고, 그저 인성면접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질문을 하는데 이 역시도 진짜 인성에 문제있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다 합격한다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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