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상당한 앱등이임을 알고 있다. 뭐 지난 과거의 역사나 걸어온 발걸음 이런 모든걸 알진 못하겠지만, 단 하나 내가 진짜 마음에 들어하는건 진짜 하나에 제대로 미쳐서 그 하나를 위해 주변 모든걸 직접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마인드가 날 그냥 사로잡아버린다. 앞선 얘기와 마찬가지로 애플이 대단한 이유는 사람들에게 감성으로 인기가 엄청나다거나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점유율을 엄청나게 먹고 있다거나 이런게 아니라 "기가 막힌 소프트웨어" 이거 하나를 위해서 온갖 하드웨어까지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는건데, 저 광적인 집착이 난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왜 뜬금없이 애플 얘기를 주절주절 늘어놓고 있냐고 묻는다면 내 새로운 도전이 애플이랑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애플을 좋아해오며 지금 현재는..